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5기 - IT 서비스 기획 5주차 학습 일지(공모전 3등 수상!!!)

 

STARTERS IT서비스 기획 5주차를 회고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주차를 요약하자면 앞서 2주동안 기획한 아이템을 포기하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1주만에 기획을 마무리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될 지 몰랐어요. 팀원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기획한 아이템이었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트캠프에서 자주 들었던 내용으로 자신이 낸 아이디어에 애착을 가지면 안된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서 쿨하게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우리 팀의 경사가 생겼습니다!!!

1-2주차에 진행한 아이템으로 제로베이스 공모전에 등록을 했었는데 266팀 중에 3등!! (물론 1,2등은 1팀이고 3등은 10팀이긴하지만..)

 

 

 

아이템이 좋지 않았던 게 아니라 3주안에 완성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포기하게 됐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1. 5주차에 무엇을 했는가?

 

5주차는 저희 팀에게는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원래 계획한 바로는 아이템이 정해졌기 때문에 IA(정보구조도), 기능정의서, ERD, 화면설계서 등등 진행을 할 예정이었는데 월요일 멘토님과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저희는... 파국을 맞이합니다.

 

멘토링은 엄청났습니다. 야놀자 PM 경력에 현재는 크래프톤 PM을 하고 계시는 엄청난 분과 만나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2주간 저희 팀에서 느꼈던 불안정한 분위기, 계속해서 흔들리는 아이디어에 대한 원인을 확실히 짚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여러 타겟층과 주요 서비스가 3개였고 초보 기획자인 저희에게는 그 3가지의 서비스를 결합하는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주밖에 남지 않았던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완료이기 때문에 급하게 아이디어를 좁혀서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핵심에 집중하고 이전에 해보았던 과정을 분업해서 진행했다 보니 무려 1주만에 빠르게 모든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잠깐 저희가 1주 스프린트 처럼 진행할 때 아래 그림처럼 노션을 사용해서 얼마나 빠르고 분업을 확실하게 해서 진행을 했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자료같아서 가져왔습니다. 

 

 

 

현재의 학습상황

 

- Udemy 100일 코딩 챌린지 강의 : 개발 공부를 도와주는 강의로 가장 긴 강의이고 생각보다 빠르고 쉽게 프론트, 백엔드를 가르쳐주는 강의 같습니다.

 

- UX 리서치, UI 디자인 : 디지털 제품 디자인 완벽 마스터 과정(강의) : UX / UI 디자인 부분을 공부하는 강의입니다. 한번도 디자인 관련한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생소하긴 하지만 강의를 들을 수록 디자인과 기획의 차이가 크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웹 디자인 마스터 과정(강의) : Figma를 활용해서 디자인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 Design Thinking(강의) : 디자인이라는 말에 디자인 관련한 강의인가 싶었지만 기획자가 가져야할 어떤 문제에 대해 얼마나 다채롭고 새로운 시각으로 볼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짧은 강의.

 

- 애자일 마스터(도서) :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애자일하다.' 의 그 애자일을 배울 수 있는 도서입니다. 사실 이전에 읽은 웹서비스 기획 관련 도서와 비슷한 기획도서이고 현재 하고 있는 팀활동인 스타트업 기획을 할때 이 도서를 같이 읽고 있다보니 중간중간 실습하듯이 적용해보고 좋은 길라잡이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위의 소개된 강의들은 유데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이번주에 겪은 것과 어떻게 발전해가면 좋을지 다짐해보는 시간

 

이번주에 가장 크게 겪은 것은 이렇게 빠르게 많은 양의 정보를 들으면서 과연 성장하고 있는가? 100% 받아들이고 있는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주였던 것 같습니다. 천천히 쌓아놓았던 실습과 같았던 경험들을 뒤로 하고 새롭게 아이템을 가져오니 빠르게 이전에 했던 과정을 반복하는 것 같았고 실습을 벗어나 실전을 해본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되려 착착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에 신기했고 저는 잘 모르는 부분에서도 시간이 없으니 잘아는 팀원들에게 의견을 묻거나 확인하면서 하는 게 더 기획자 업무를 해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주차 회고까지 계속해서 팀 회의가 치열하고 첨예하게 대립하기도 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것 같은데 공모전 3등 수상이라는 결과가 나오니 '우리가 왜 그렇게 타 팀보다 대립하고 천천히 나아갈 수 밖에 없었는가?' 에 대한 해답이 된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의문이 생기는 것에 묻는 것이 팀 속도를 죽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단단하게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도 팀의 진행 속도를 늦추지는 않도록 잘 조절하는 방법도 계속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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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udemy-wjtb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5기 IT 서비스기획 학습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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