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5기 - IT 서비스 기획 10주차 학습 일지

 

1. 10주차에 무엇을 했는가?

 

이번주에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고객 리서치를 하는 것이 서비스 기획에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저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데이터를 기반한 사고를 더 많이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그것 말고도 실제 유저들의 이야기를 듣고 바꿔야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열린 토스 simplicity23에서도 다들 데이터 driven 한 사고도 중요하지만 결국 큰 결정을 내리면서 변화하게된 건 유저리서치를 통해서라고 많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기획한 서비스와 비슷한 창톡이라는 서비스의 대표님과 공동창업자분을 인터뷰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인터뷰또한 저희가 많이 정보를 듣는 시간이 주였기 때문에 더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좋은 서비스였던 것 같았고 저희 팀도 창톡과는 조금 다르지만 저희만의 좋은 서비스를 만들자 라고 의지를 다지면서 좋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힌트를 얻고 나서 교육장에 돌아와서 바로 의견이 일치해서 서비스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주말에 열심히 준비한 설문조사를 배포했을때 아마 총 조회수는 600회 이상되었을텐데 응답해주신 분이 겨우 7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많이 놀랐던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음주에는 그나마 설문조사로 심층인터뷰도 괜찮다고 해주신 한분께 연락을 드려서 심층인터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이번 팀원들에게 배울 점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2. 지금까지 겪은 것과 어떻게 발전해가면 좋을지 다짐해보는 시간

 

금요일에 첫번째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려운 주제이기도 하고 저희도 아직까지 서비스를 완전히 구체화하지는 못한 상태라서 발표 질문이 상당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질문이 많다는 건 발전할 여지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저번 스프린트에서도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제 기준에서는 마지막에 가장 좋은 산출물을 냈습니다. 이렇게 질문을 많이 받은 만큼 그런 부분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다음주에는 어떤 식으로 의문점을 해결하고 더 구체화 해나갈지 한번 더 생각해볼 시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2주만에 고객 리서치와 시장조사, 정보구조도, 기능명세서 등등 많은 것을 빠르게 작성해야했고 남은 3주는 화면설계서, ERD 정도만 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의문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늦지 않게 ERD나 화면설계서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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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5기 IT 서비스기획 학습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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