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 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5기 - IT 서비스 기획 12주차 학습 일지

 

1. 12주차에 무엇을 했는가?

 

스프린트2가 끝났습니다. 이번 발표는 제가 하게 되었는데 정말 이렇게 발표준비를 제대로 못한 채로 발표를 해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체력은 빌려쓰는 것이다..

모든 체력을 빌려썼습니다.. 이번주에 평균 수면시간이 4시간도 되지 않았습니다. 발표날에는 3시간도 못잔것 같아요. 저만 고생한 것이 아니라 저희 팀원 모두가 고생을 했기 때문에 정말 너무 고마우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래도 기획자들이 모여있다보니까 끈기도 엄청나기도 하고 책임감도 엄청 넘쳐서 정말 다들 고마웠습니다.

 

나의 발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는 없다.

정말 완벽함을 버리는 것이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까지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가봐요. 기획자라는 업무에서도 언제나 완벽할 수 있는 환경은 없을 것입니다. 어떤 이슈든 발생함에 따라서 일정관리나 결과물의 퀄리티에 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을 좀더 빨리 캐치하고 적응할 수 있게 눈과 귀를 좀더 열어서 팀원들과 소통을 더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1주

정이 많이 들어버린 우리 팀과 마지막 1주라는 짧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조금의 개선을 거친 후에 마지막 발표를 하게 됩니다.

스타터스의 동료들 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 분들이 방문하신다고 하니 정말 잘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팀원들과 함께 한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은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누군가의 평가가 중요한게 아닌 우리팀 각자가 만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지금까지 겪은 것과 어떻게 발전해가면 좋을지 다짐해보는 시간

 

서비스 기획을 하면서 제가 혹은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었을 때 감탄을 하고 본 적이 있나 싶었습니다. 중간에 어느 공모전에서 입상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 아이디어가 과연 좋은가에 대한 의문은 언제나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제가 본 아이디어 중에 가장 좋았던 아이디어는 비슷한 서비스를 정말 예상치 못하게 1cm 정도만 바꾸고 정말 많은 걸 가져가는 서비스 기획이었습니다. 분명 같은 서비스, 비슷한 내용인데 조금의 차이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서비스 기획이 정말 좋더라구요. 제가 웅진 북클럽 개선 서비스를 기획할 때도 있는 내용을 좀더 강조해서 보여주는 것인데 괜찮을까 라는 생각으로 기획을 완료했었는데 되려 현직자 피드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마지막 1주입니다. 팀원들과 잘지내고 싶고 기쁘게 이 과정을 끝내고 싶기 때문에 마지막 1cm를 발견해서 획기적인 서비스 기획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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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5기 IT 서비스기획 학습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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