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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2기

PM, PO는 무엇일까?

Taeho(Damon) 2024. 3. 8. 17:38

어쩌다보니 난 서비스기획자에서 PO가 되었다.

 

서비스기획자, PO, PM 이렇게는 정말 혼용되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인데 과연 어떻게 정의해야 두런두런 사프를 하면서 나의 지식도 채우고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진행할 수 있을까?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843/

 

PO는 무슨 일을 하나요? 10년 차 PO가 답변해드립니다 | 요즘IT

커피챗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대학생, 취준생, 이제 막 취업한 주니어 기획자, 창업자, 미들급 PO등으로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청 비율이 높은 건 주니어 기획자이다. 지금까지 총 38번

yozm.wishket.com

위의 아티클을 많이 참고하였다.

 

PM, PO의 정의

 

PO(Product Owner)

하나의 제품을 담당하여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전략과 로드맵을 짜고,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알아야하며, 제품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PM(Product Manager)

C레벨이나 전략팀에서 한 해의 전략을 전해주면, 그 전략에 맞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역할이다.

제품에 대한 의사결정을 C레벨 또는 전략팀과 논의 후 결정할 수 있다.

 

여기서 차이점이라고 본다면 PO가 조금더 주체적으로 리딩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것 같다.

 


 

PO의 역량

1. 담당 서비스와 유저에 대한 이해

-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 유저의 니즈와 우리는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
- 서비스 전략과 로드맵을 뾰족하게 하기 위함
-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고 실험

 

2. 집요함

- 유저 리서치나 데이터 활용하여 고객 분석
- 전략을 세울 때 근거가 없거나 동의하기 어려운 전략은 안된다

 

3. 커뮤니케이션 능력

- 작업자들 진척도, 컨디션 파악, 일정관리

 


PO의 프로세스

  1. 전략 수립
  2. 로드맵 설계
  3. 프로젝트 진행
  4. 프로젝트 성과 분석
  5. 분석한 성과를 이해관계자 공유
  6. 추가 분석 및 인사이트 수집
  7. 전략과 로드맵 업데이트

 


 

그렇다면 나는 두런두런에서 어떻게 PO 역할을 할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겠다.

두런두런은 지금 하나의 서비스가 있고 브랜딩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한다.

 

1. PO와 커뮤니케이션

 

나는 새롭게 온 굴러온 돌이다. 이미 있던 PO가 나이가 어리시지만 충분히 존중하고 이야기를 맞춰야한다.

일단 이미 정해진 브랜딩에 대해서 얼만큼 바꿔야할지 바꾸더라도 기분 나쁘지 않게 유도해야한다.

 

브랜딩 팀과 열심히 싱크를 맞추고 장,중,단 로드맵을 수립해야겠다. 크게 봐야할 방향성을 정하고 그 안에서 웹페이지 제작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그에 대한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2. 로드맵을 만들고 기술자들과 커뮤니케이션

 

나의 예측으로 만든 로드맵에 확신을 만들어야한다. 기술자들과 일정을 조율하여 가능할지 가능한지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물론 프로젝트 방향성과 비전 목표를 설명을 하겠지만 중요한건 로드맵에 맞게 프로젝트 진행이 가능한지이다.

 

꼭 바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Due date를 정해서 공유해달라고 하기.

 

각 프로젝트에 대한 배경 설명, 해야하는 이유 설명, 기대효과, 원하는 기능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전달

 

 

3. 프로젝트 리딩

 

제일 먼저 킥오프 미팅을 진행한다. 

중요한 건 마감일자가 언제까지 가능할지 의견을 받고 그 일정을 조율하기.

 

친절하게 현황 파악하기.

- 일정대로 안되는 부분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걸 내가 알아야 하니까 자주 친하게 물어보기

- 물어보면서 그 해당 팀원에 대한 역량 평가를 통해 일정을 조율할 때 적용해야한다.

 

 

4. 프로젝트 회고

 

Sprint를 끝내고 난 후에 오프라인 회고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진행을 하려고 한다. 그래야 친밀감도 유지하면서 팀원들이 가진 불만도 더 직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다들 어려서 나에게 말하기 어려워 할 것..

 

 

5. 프로젝트 성과 보고

 

전체 프로젝트가 끝나면 발표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오랜 기간 함께하는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지고 포트폴리오에 작성을 해야하기 때문에 현황을 보여주고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이야기를 해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만 알면 안되지~!

 

 

브랜딩 1주차 회의를 앞두고 PO 관련해서 리서치도 해보고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빨리 어느정도 정해져서 팀원들과 소통하면 좋겠다~~~~